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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뇽뇽의 사회심리학 이야기
충격적인 일을 겪고 나면 더 성장하게 된다는 post-traumatic growth가 일부분 환상일 수 있다고. 연인과 헤어진 후 이전에 비해 관계적 행동들이 더 나아졌는지 봤더니 헤어지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. 스스로 더 성장했다고 느끼기는 했다고
By Christian Jarrett. The researchers said basing interventions on the idea of post-traumatic growth is worrisome.
BPS Research Digest BPS Research Digest @ResearchDiges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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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uangMuang Dec 10
Replying to @imaum0217
그럼 뭘 바라보고 고난을 헤쳐나가야 하는 걸까요...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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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뇽뇽의 사회심리학 이야기 Dec 10
Replying to @Muang_e
빅터 프랭클의 책에 고생이 끝난 후 어떤 큰 보상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이후 가장 많이 억울해하고 힘들어 했다는 부분이 나오더라고요. 물론 어려운 일이지만 고생 끝에 뭔가가 있을거라고 기대하기보다 그냥 그 순간순간 내가 할 수 있는 뭔가에 집중하는 게 더 중요할지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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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뇽뇽의 사회심리학 이야기 Dec 10
Replying to @imaum0217
빅터 프랭클 책에 고생 후 '큰 보상'이 있을 거라 믿은 사람들이 이후 가장 억울해하고 힘들어했단 부분이 나옴. 그래서 삶의 의미는 나중에 몰아서 추수할 게 아니라 그 때 그 때 과정에서 건질 수 있어야 한다고. 고생 후 뭔가가 있을 거라는 기대 또는 환상을 심는 사람들을 조심해야겠다 싶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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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uangMuang Dec 10
Replying to @imaum0217
현실적인 대답 감사합니다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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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뇽뇽의 사회심리학 이야기 Dec 10
Replying to @imaum0217
환상일수도 있는 보상 하나에 인생을 전부 바치는 행위 또한. 일반적으로 뭐 하나를 이룬다고 해서 삶이 완전히 바뀌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기도하고... 행복 또한 많은 부분 '생활 습관' 같은 거라 별다른 어려움이 없는 상황에서 행복할 줄 모른다면 다른 곳에서도 역시 행복하기 어려울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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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뇽뇽의 사회심리학 이야기 Dec 10
Replying to @imaum0217
또 때로는 많은 고통을 맛본 사람이 고생을 미화하며 누구나 고생을 해야만 한다는 듯 말하기도 하잖아. 남이 편한 걸 못보기도 하고. 자세히 보면 '나만' 이렇게 고생한 건 억울하다거나 내 고생을 인정해줘! 보상해줘!인 경우가 많은 거 같아서 고생 자체에 많은 의미를 두는 건 위험한 일인 거 같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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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생이 취미 Dec 11
Replying to @Muang_e @imaum0217
좋은 글이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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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뇽뇽의 사회심리학 이야기 Dec 11
Replying to @imaum0217
뭐뭐만 하면 인생 필 거니까 꾹 참으라는 이야기도 함부로 하면 안 됨. 대학 직장 결혼 뭐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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