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은호(Eun Ho Lee) Nov 18
양손에 잔뜩 짐을 들고 무겁게 지하철 계단을 오르는 아저씨와 눈이 살짝 마주쳤다. 나보다 대여섯 살 정도 많아 보였고 지친 얼굴과 주름진 양복의 골이 깊었다. . .